“빨간색 시켰는데 사진은 회색이던데요?” 위탁판매를 하다 보면 이런 문의가 한 번은 와요. 도매 상품은 색상 옵션이 여섯 개인데 사진은 한 장뿐인 경우가 많거든요. 이 글은 위탁 상품의 색상 옵션과 사진이 안 맞을 때 대표사진을 어떻게 고치는지, 저희 가게에서 실제로 손본 방법이에요.
(2026년 10월 말, 우리 가게 등록 상품 중 색상 옵션이 여럿인데 색상 사진이 없던 상품을 정리하면서 겪은 내용이에요.)

왜 생기나
도매 사이트 상세페이지엔 색상별 사진이 있는데, 상품 정보로 받아 오는 사진은 대표사진 몇 장뿐인 경우가 많아요. 그대로 올리면 옵션 이름만 “블랙, 아이보리, 카키”이고 사진은 다 같은 색이 돼요. 손님은 옵션을 눌러도 색이 안 바뀌니 고르기 어렵고, 잘못 왔다는 반품으로 이어지기 쉬워요.
고치는 방법 세 가지
| 방법 | 장점 | 단점 |
|---|---|---|
| 1. 옵션마다 색상 사진 연결 | 제일 정확해요 | 색상별 사진이 다 있어야 해요 |
| 2. 모든 색을 한 장에 모은 대표사진 | 사진 한 장으로 해결 | 한 칸이 작아져요 |
| 3. 사진 없는 색은 판매중지 | 오배송 걱정 없음 | 고를 색이 줄어요 |
저희는 대부분 2번으로 갔어요. 상세페이지에서 색상별 사진을 잘라 한 장에 모으고, 칸마다 색 이름을 적었어요. 옷은 위에 착용샷, 아래에 색상표를 넣으니까 훨씬 보기 좋더라고요.
한 장에 모을 때 지킨 것
- 색 이름은 옵션 이름과 똑같이: 옵션은 “카키”인데 사진엔 “올리브”라고 쓰면 또 헷갈려요
- 칸 크기는 같게: 어떤 색만 크면 그 색만 파는 줄 알아요
- 배경은 흰색: 쿠팡 대표사진 기준에도 맞고 색 비교도 잘 돼요
- 사진이 없는 색은 넣지 않기: 비슷한 색으로 대충 채우면 그게 제일 위험해요
사진을 아예 못 구하면
저희 상품 중 하나는 색상이 열 가지가 넘는데 상세페이지에 실물 사진이 있는 건 몇 개뿐이었어요. 그때는 사진이 없는 색 여섯 개를 판매중지했어요. 고를 색은 줄었지만, 받아 보고 “이 색 아니잖아요” 하는 일은 없어졌어요. 반품 한 번이면 그 상품 몇 개 판 이익이 날아가니까 이해하기 쉽죠?
한 번 고치고 끝이 아니더라고요
새 상품을 올릴 때마다 같은 문제가 또 생겨요. 저희도 지난번에 고쳤는데 새로 올린 상품에서 또 나왔어요 ㅎㅎ 그래서 지금은 하루 세 번 “색상 옵션이 2개 이상인데 색상 사진이 없는 상품” 목록을 뽑아서 확인해요. 위탁판매 전체 흐름이 궁금하면 쿠팡 상품 등록 오류 정리도 같이 보세요.
쿠팡에서 바꾸는 순서
- 윙 상품 목록에서 상품을 열고 이미지 칸으로 가요
- 대표 이미지를 색상 모음 사진으로 바꾸거나, 옵션별 이미지 칸에 각 색 사진을 넣어요
- 저장하면 다시 검수를 거쳐요. 보통 하루 안에 반영되더라고요
- 스마트스토어에도 올려 뒀다면 거기 대표사진도 같이 바꿔 주세요. 한쪽만 바꾸면 또 어긋나요
사진을 자를 땐 상세페이지 이미지를 그대로 쓰는 거라 도매처 사진 사용 조건을 한 번 확인해 두는 게 좋아요. 대부분 위탁 판매자에게 상세페이지 이미지 사용을 허락하지만, 가끔 따로 정해 둔 곳도 있어요.
무늬 상품은 따로
수면바지처럼 색이 아니라 무늬로 옵션이 나뉘는 상품은 한 장에 모으면 칸이 너무 작아져서 무늬가 안 보여요. 이럴 땐 무늬마다 사진을 따로 만들어 옵션 이미지에 하나씩 연결했어요. 손이 더 가지만 무늬 상품은 손님이 사진을 꼼꼼히 보고 고르니까 그만한 값을 하더라고요.
지금 내 상품 목록에서 색상 옵션이 있는 상품 하나만 골라, 옵션을 눌렀을 때 사진이 바뀌는지 직접 눌러 보세요.